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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전에도 G6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총 3000여 개의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체험공간에 방문한 고객들은 18: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광각 듀얼 카메라 등의 출시 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는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경쾌한 영상에 담은 'LG G6'의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됐다. 30초 분량의 광고는 중앙에 고정된 G6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G6 댄스는 파쿠르(도심 장애물을 극복하는 스포츠) 선수가 힙합 댄서에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1분 14초짜리 영상으로 현재까지 총 조회수는 6700만 뷰를 넘어섰다.
18:9 화면비 풀비전을 강조한 영상인 'Life with Big'도 총 조회수 6천2백만뷰 이상을 기록, 이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만 1억3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다양한 극한상황에서 G6의 방수성능을 체크해보는 영상(누적 조회수 약 70만 뷰) 등 유튜브스타들이 'LG G6'를 테스트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LG G6'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LG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