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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국제협력단 KOICA(코이카)와 협력해 에티오피아에 설립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했다.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은 쾌거다.
LG전자는 매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 서비스 명장을 파견해 기술을 가르치고 실습을 진행했고 우수학생들은 두바이에 연수를 보내기도 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첫 졸업생 대부분은 LG전자 아랍에미리트 서비스법인, 에티오피아 한국대사관, IT기업 등에 입사했고 일부는 창업을 했거나 준비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