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2일 양일간에 벌어지는 서울경주는 각 11개경주로 치뤄진다. 1등급 경주가 1800m와 1200m 두개 경주가 편성되면서 단거리와 중장거리에서 능력 뛰어난 말을 찾아야 베팅에 성공하는 만큼 같히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 4월에는 5,6등급 출주 제한두수가 11두로 줄은 데에도 주안점을 둬서 편성 잘 만난 말을 찾는 수고를 해야 되겠다.
두번째 눈여겨 볼 말은 혼합4등급 1700m에 출전하는 45조 김순근 조교사의 국산마 '미스터챔피언'이다. 직직전 5등급에서 방심하다 졌지만 국산 4등급에서 여유있게 우승한 만큼 혼합군이라도 입상 한자리는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첫번째로 주목해야 할 말은 1등급 1200m에 출전하는 브라이언 조교사의 '최강자'다. 말이름 그대로 1200m에서 만큼은 여타 말들을 압도 할 수 있을 것이다.소속조의 '장산제왕'과 '미래영웅'정도가 경쟁 상대가 될 것이다.
두번째 눈여겨 볼 말은 혼합3등급 1800m에 출전하는 7조 구자흥 조교사의 '자이언트킬러'다. 이 말은 성적이 기복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는 말이 영글어 가는 느낌이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번째 눈여겨 볼 말은 국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 조교사의 '영롱'이다. 직전 부담중량 57㎏을 처음 달다보니 약간 헤맨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한 번 57㎏을 달고 타봤으니까 이번 경주 우승으로 2등급으로 승급하기 바란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가장먼저' '과천원더' '초오롱마' '에코왕자' '꿈캐라' '뉴월드'를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