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최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을 위한 '유통×스타트업 포럼'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리브영과 함께 성장한 스타트업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우수한 상품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 김현희 부장과 올리브영에 입점한 뒤 동반성장한 ㈜아우딘퓨처스 김유창 상무가 각각 세션을 맡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상무는 강연에서 "2009년 처음 네오젠 브랜드를 통해 '거즈필링' 제품을 출시한 이후 인지도를 쌓고 있던 중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를 발판으로 네오젠은 지난해 9월 중소 화장품 브랜드로는 드물게 미국 세포라 330개 전 매장에 입점했고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에도 입점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아우딘퓨처스는 지난해 연 매출 400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업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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