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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전포동 맛집 베스트로 떠오르는 심야식당 분위기의 전통 일본식 포장마차 '야타이미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24 11:26



요즘은 이색적인 타이틀이 있는 곳들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며 그런 곳들이 많이 모인 곳을 핫플레이스라고 부른다. 그런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서면 전포동에는 카페거리, nc백화점 주위로 특색있는 카페들부터, 밥집, 고기집, 술집, 일식, 한식등의 다양한 음식점부터 수많은 이색 맛집들이 생기고 있는데, 업종과 상관 없이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집은 요즘 가장 핫하다는 부산 서면 전포동 이색 맛집인 야타이미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일본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색 맛집인 야타이미세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음식은 물론이며 내부 인테리어까지 일본 현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듯했다.

1일 40개 점심 한정메뉴인 야끼도리 벤또와 저녁 술안주로 좋은 야끼사라가 이 곳의 대표적인 메뉴인데, 요즘 트랜드로 떠오르는 혼술, 혼밥을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 실제 혼술을 하러 오신 분도 만날 수 있었다. 야끼도리 벤또의 경우 국내산 생닭만을 사용해 그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남다르다는 많은 손님들의 평이 이어진다. 제철 채소와 생선 및 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야타이미세의 운영 철칙은 많은 손님을 이끄는 비법이며 약속이라고 한다. 주변 손님들의 많은 방문 덕으로 야끼도리 벤또의 경우 테이크아웃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포장마차 하면 떠오르는 갖은 종류의 야끼사라는 시원한 아사히 맥주나 산토리진저하이볼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한다. 신선한 재료임을 손님들에게 한 번 보여드린 후 곧바로 숯불에 구워져 나오는 담백한 야끼사라는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해 남녀 불구하고 모두에게 인기있는 메뉴이다.

단조로운 메뉴지만 손님상에 올라가기까지 가정식처럼 하나하나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다는 야타이미세의 최무길 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부산 서면 전포동 맛집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전했다.

최 대표의 정성이 더해진 서면 맛집 야타이미세는 독특하고 아늑한 분위기 덕에 연인들의 서면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할 만하다.

일본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심야식당 분위기의 야타이미세에서 이번 주말 오랜 벗과 묵혀둔 이야기를 시원한 맥주 그리고 맛있는 추억을 한잔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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