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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경쟁력 혜화동 돈까스극장 '실속 창업 지원'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2-20 11:40



돈까스와 중화메뉴, 떡볶이를 콜라보레이션한 혜화동 돈까스극장이 실속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창업비용을 낮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일환에서다.

혜화동돈까스극장이 창업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배경에는 전국구 중고주방업체 2곳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한 게 자리잡고 있다. 업종전환자의 경우 기존의 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어 비용을 더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혜화동돈까스극장 관계자는 "인테리어도 창업자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배달전문점의 경우에는 브랜드 간판과 핵심 디자인물만 설치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매장형의 경우 창업자 스스로 진행하더라도 본사의 감리감수는 받아야 한다.

혜화동 돈까스극장은 현직 외식창업 국비교육강사들이 주축으로 만든 브랜드다.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최저가로 창업하고, 쉽게 조리하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승용 혜화동 돈가스극장 대표는 "주 6회 신선배송 원칙, 물류 최저가 실현 등 경기불황에 창업자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돈까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자도 차별성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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