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울수록 넘치는 식욕" 설 연휴 강화도 여행으로 함께 찾는 꽃게탕 맛집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25 16:31



한겨울은 여러모로 식욕이 왕성한 시기이다. 여름철에 신경 써야 할 몸매 관리 고민에서도 자유롭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기 위한 음식을 찾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날씨로 체온이 떨어지면 에너지 소비가 빨라져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다.

그만큼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아 나서는 사람도 많다. 특히, 수도권과 가까운 강화도는 별미를 찾아 가족 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신선한 제철 해산물은 물론이고 여러 특색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신선하고 영양가 넘치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운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가을철에 맞는 따뜻한 국물의 단호박 꽃게탕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다. 강화도산 꽃게와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을 사용해 얼큰하고 구수하다. 살이 오른 꽃게를 통째로 넣어 국물이 시원하고 단호박을 더해 뒷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것도 특징이다.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력 보강과 성장기 어린이에 좋은 영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당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를 촉진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몸의 원기를 보충하는 데 좋다. 꽃게 역시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A, B1, B2, B6, C, E,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진복호는 해산물을 직접 잡아와 요리를 하는 횟집이다. 단호박 꽃게탕 외에도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버터 장어구이, 야채조개찜, 해산물 모듬, 새우구이, 해물 조개찜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진복호 관계자는 "여유와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 강화도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먼 길을 와준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한 해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복호는 지난 12월 5일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을 오픈했다. 100석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단체 회식과 모임 장소로 적합하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대형 수족관을 도입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 수제 어묵 까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식사 후에는 2층의 카페에서 강화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진복호는 신관 오픈 이후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어가 추가 오픈 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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