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온라인 원격 구매 서비스 '홈엔카'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18개월 내 재구매 시 취·등록세를 지원해 주는 '홈엔카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홈엔카로 쉐보레 말리부를 구매한 소비자가 1년 후 홈엔카로 다시 차를 팔고 르노삼성 SM6를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를 백화점 상품권 형태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최초 구매한 차의 취·등록세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제한된다.
특히 '홈엔카 체인지업'은 프로그램에 가입한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이 홈엔카로 차를 살 때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내 차를 사고 팔 때 모두 홈엔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내 이벤트 페이지에 차량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산기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이번 이벤트는 직접 차를 보지 않고도 SK엔카직영의 진단과 서비스를 믿고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더 나아가 브랜드 로열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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