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리프팅 만족도, 지속기간에 달려있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19 16:28



'동안'이 미(美)의 기준이 되면서 어려보이기 위한 관리를 지속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 노화는 20대 중반부터 피부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면서 서서히 진행된다. 스트레스, 자외선, 흡연, 음주, 성인병 등이 피부 노화를 가속화 하기도 한다.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므로 화장품, 마사지 등으로 피부 노화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방만으로는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앨 수 없다. 전문가들은 처진 얼굴을 끌어올려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얼굴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실 리프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깊은 주름이 있는 경우 많이 시술한다.

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실을 피부 진피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은 짧고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실 리프팅은 실의 종류가 다양하고 모양에 따라 유지기간, 비용 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시술 전 어떤 실을 사용할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식약처 등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받은 실인지, 소재는 무엇인지 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실 리프팅은 대부분 녹는 실을 사용한다. 녹는 실 리프팅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실이 피부 속에서 자연 분해된다.

녹는 실 리프팅에는 PDO, PLLA, PCL 등의 실이 사용된다. PDO는 안전하고 이물감이 적지만 6개월이면 녹아 사라진다. PLLA는 PDO보다 긴 18개월 정도 유지되지만 피부에 삽입했을 때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울트라브이 PCL의 유지기간은 2년으로 PDO보다 훨씬 길다. 원료는 미국 FDA와 유럽 CE가 인증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실이 녹을 때 CO2와 H2O로 분해돼 인체 내 남는 물질이 전혀 없어 안전성이 높다. 실이 매우 부드럽고 유연해서 피부 삽입 시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리프팅 효과도 뛰어나다. 인장강도는 PDO의 2배, PLLA의 3배로 높아져 시술 중 끊어질 우려가 적다.


울산 에스마리의원 김덕영 원장은 "피부 탄력을 되찾고 V라인 얼굴을 만들고자 하는 환자들이 오래 가는 녹는 실 리프팅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며 "울트라브이 PCL 리프팅은 무엇보다 안전하고 최대 2년 간 처음 볼륨 그대로 효과가 지속돼 시술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시술 전 임상 경험이 많은 숙련된 의료진과 개인의 피부 상태, 얼굴 처짐 정도 등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원하는 모양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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