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전라북도 군산시는 1899년 개항 이후 호남지역의 쌀을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한 통로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도심 곳곳에는 193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근대 건축물 들이 많이 남아있다. 현재는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으며, 군산 근대 역사거리, 근대 미술관, 근대 역사 박물관 외에도 진포 해양 테마공원, 해망굴과 월명공원, 동국사, 선유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특히, 선유도는 군산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신선이 노닌다라는 뜻을 가지며, 마치 금강산이 물에 잠긴 듯 보여 많은 관광객이 꼭 들러야 하는 명소로 꼽는다. 면적은 매우 작은 섬이지만 해안선이 길고 지형이 복잡해서 일주코스는 17미터에 이른다.
또한 군산은 금강과 만경강 그리고 서해가 만나는 반도형 지형에 자리잡아 옛부터 수산업이 경제의 중추 역할을 했으며, 매년 4월에는 해산물 축제가 개최될 정도로 싱싱한 해산물이 유명한 맛집이 많다.
역사의 거리를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보고 다양한 관광지를 구경했다면, 여행의 백미 군산의 맛집을 찾아갈 차례다.
해산물로 유명한 군산에 횟집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수산물 종합센터 안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청주횟집'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스끼다시를 맛 볼 수 있으며, 단체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도 인기가 많다.
매장 관계자는 "자연산 회만을 고집하는 군산 횟집으로, 사장님이 직접 회를 손질하고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선한 회를 맛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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