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 기업인 헬로네이처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새벽배송'을 해주는 설 선물세트를 25일까지 판매한다.
SK플래닛이 지난달 인수한 헬로네이처와 11번가가 함께 기획한 첫 번째 프로모션으로, 상품 주문시 원하는 배송 날짜를 선택하면 헬로네이처의 전담 배송 기사가 해당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해준다. 행사기간 중 일별 100건의 주문을 대상으로 하며, 배송은 서울 전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설 연휴 이틀 전인 25일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연휴 전날인 26일 오전 7시까지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배송 중 분실된 제품은 연휴 전날까지 동일한 상품으로 재배송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통 온라인몰에서는 택배 기간을 고려해 명절 연휴 3~4일전 주문이 마감되는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연휴 이틀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에 배송되는 것이 장점이다.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이나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최고로 유지해 명절 연휴 전날 배송 받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친환경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유명한 전문 기업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전담 MD들이 우수한 품질의 과일과 굴비, 한우 등 10종의 선물세트를 선별해 11번가에서 선보인다.
SK플래닛 송승선 리테일본부장은 "헬로네이처와 함께 기획한 행사를 통해 산지에서 직매입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연휴 직전까지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이 지난달 인수한 헬로네이처는 앞으로도 독립된 회사로 운영되면서 11번가, 시럽, OK캐쉬백 등 기존 SK플래닛 사업들과 접목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 등 시너지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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