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에 관한 잘못된 상식, 한 번으로는 효과 없어 3회 이상은 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16 16:20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첫인상을 바꾸려면 무려 60회 이상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첫인상을 결정 짓는 요인 중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여 사람들은 피부관리, 다이어트 등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치아미백이다.

하얗고 빛나는 치아는 본인에게 자신감을 줄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최근 밝고 환한 미소를 위해 치아미백을 받는 이들이 많아졌으며, 특히 면접, 입사준비 등을 위해서도 많이 한다.

그렇다면 치아는 왜 누렇게 변색이 되는 것일까. 사람의 치아는 흰색을 띄는 법랑질과 그 안에 황색을 띄는 상아질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법랑질이 마모됨에 따라 그 안에 상아질이 비춰 누렇게 보이는 것이다. 이외에도 색소가 많이 함유된 커피나 흡연 등의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변색이 될 수 있다.

치아미백은 이러한 누런 이를 하얗게 해주기에 적합하다. 치아미백은 고농도의 미백제를 치아에 도포하고 이를 촉진시키기 위해 특수광을 조사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미백을 한 번 받으면 하얗고 밝은 치아가 될 것이라고 착각하고는 한다. 그리고 기대만큼 빛나지 않는 본인 치아에 실망하고는 만다. 중요한 것은 치아미백은 실제로 최소 3회 이상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치아미백을 받을 때는 반드시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제아치과 대표원장 강영호 원장은 "치아미백의 유지기간은 평균 2년으로 영구적이지 않다. 때문에 사후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3회 이상 꾸준한 양치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그리고 치아의 변색을 유도하는 커피, 흡연 등 색소가 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 제아치과는 새해를 맞아 치아미백 3회의 비용을 선착순 50명에게 50% 이상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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