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AG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23만 777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델별 성장세를 보면, 포르쉐 718박스터는 전년 대비 9% 증가한 1만 2848대, 911 모델은 2% 증가한 총 3만 2409대의 판매량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마칸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9만 5642대가 판매되며,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만 5246대의 판매량을 기록, 단일 국가 중 최다였다.
한편, 포르쉐는 올 상반기 풀체인지 2세대 파나메라를 미국과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