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발생 가능한 아토피 질환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12 16:45



아토피는 이제 꽤나 익숙하지만 여전히 이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성인이나 노인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토피.

이처럼 누구에게나 생겨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가려움, 염증, 진물, 태선화 등의 증상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이 아토피질환에 대한 불안감을 점차 키우고 있다.

아토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아토피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아토피는 면역교란, 장 누수증후군, 열 대사 정체, 활성산소, 체질적 이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결합하여 피부 점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원인으로 체내, 외부적인 요인을 컨트롤하고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하는 전반적인 치료와 관리로 인체의 부조화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부천점 양희진 원장은 "아토피는 불안정한 주변환경과 생활습관, 그리고 체질적 이상에 의해 발병되기에 겉으로 보이는 증상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유발요인까지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꼼꼼하게 진단하고 분석하여 본인에게 어울리는 아토피치료를 진행한다면 피부증상에 대한 완화뿐 아니라 흐트러진 인체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피의 또 다른 특징은 환자마다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이 저마다의 체질과 면역상태, 피부특성, 생활방식 등을 갖기 때문에 아토피라는 똑같은 질환에 걸린다고 해도 발병부위나 증상에서 제 각각의 양상을 띌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본인의 인체 환경과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무너진 피부보호막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아토피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물 섭취, 피부 보습, 휴식 등 소소한 일상관리를 병행하면 체질이 개선되어 잦은 아토피의 재발에 인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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