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는 이제 꽤나 익숙하지만 여전히 이 질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보통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성인이나 노인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토피.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부천점 양희진 원장은 "아토피는 불안정한 주변환경과 생활습관, 그리고 체질적 이상에 의해 발병되기에 겉으로 보이는 증상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유발요인까지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꼼꼼하게 진단하고 분석하여 본인에게 어울리는 아토피치료를 진행한다면 피부증상에 대한 완화뿐 아니라 흐트러진 인체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피의 또 다른 특징은 환자마다 서로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아토피 환자들이 저마다의 체질과 면역상태, 피부특성, 생활방식 등을 갖기 때문에 아토피라는 똑같은 질환에 걸린다고 해도 발병부위나 증상에서 제 각각의 양상을 띌 수 밖에 없다.
더불어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유지,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물 섭취, 피부 보습, 휴식 등 소소한 일상관리를 병행하면 체질이 개선되어 잦은 아토피의 재발에 인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