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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제조기업 한국OGK가 경기도 의정부시청 사이클팀과 공식 후원사 체결을 지난 11일에 진행했다.
더불어 팀 소속 선수들이 한국OGK의 스포츠 고글 개발에도 참여한다. 스포츠 고글을 직접 착용해보고 체감하는 선수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해 보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로 이러한 과정을 거친 WTD 고글이 올해 1분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OGK 관계자는 "실력있는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자사 제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의정부시청 사이클팀과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OGK는 2017년도에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 등 총 3개의 사이클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해 카부토 헬멧과 한국OGK 스포츠 고글의 우수성을 전달할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