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오뜨)가 중국 대표 미용 화장품 전문 배달 어플리케이션 다다메이메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 화장품과 미용제품을 전문 배송하는 대표 배달 앱 다다메이메이는 이미 대중화된 O2O 서비스로 주링허우(90년대생), 바링허우(80년대생) 세대들에게 생활 속에서 O2O 서비스를 통한 음식배달, 택시, 대리기사, 가사도우미 서비스 외에 화장품과 생필품을 배달영역으로 활용한 성공적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라비오뜨는 이번 다다메이메이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중국 1,2선 도시를 중심으로 53개 도시, 137개 가상매장에서 주문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1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대형 온라인몰은 주문 후 최소 1-2일의 배송 시간이 걸리지만, 화장품 전문 배달앱을 통할 경우, 소비자가 주문 후, 소비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주문제품을 1시간 이내에 배달을 해 주어 배송 서비스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였다.
라비오뜨는 지난해 샤또 와인틴트와 립스틱 등 잇따른 와인 메이크업 컬렉션의 성공으로 중국 내 짝퉁 제품까지 유통되어 발빠른 시장 대책 차원으로 정품 인증이 가능한 본사 직영의 브랜드관 오픈을 준비하였다. 이에 중국 위생허가 획득, 법인설립 준비, 브랜드 홍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라비오뜨 마케팅 담당자는 "다다메이메이 입점을 통해 초기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일거에 137개 매장을 낸 것 같은 효과가 있다"며, "중국 내 라비오뜨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이번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입점을 시작으로 2017년 올해는 중국 진출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이다"라고 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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