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10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게임을 활용한 앱 '조커(JOK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을 실행하면 위치와 시간에 따라 다른 모습의 조커들이 나타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별 특징을 살린 캐릭터가 재미를 더한다. 화면에 나타난 조커 캐릭터를 잡으면 할인 및 증정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게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특화 된 조커 캐릭터들을 만들었다. 여기에 카드 플레이트를 활용한 공격 기술을 넣는 등 '포켓몬 Go'의 포획과 수집 콘셉트를 패러디했다. 제한된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조건의 조커를 잡으면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미션' 방식도 흥미를 더한다.
현대카드 조커는 안드로이드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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