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9일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해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
일동샵은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약의 제품과 상품을 우선적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중에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오픈마켓의 형태로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김원랑 일동e커머스 대표는 "'일동샵'의 핵심비전은 고객가치 창출"이라며 "주문, 배송, 반품 등 기본 기능에 대한 편의성은 물론,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경쟁우위의 온라인몰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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