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처음 민간이 설립한 시원(C1)공익재단이 후원하는 '제18회 조이풀 잉글리쉬 캠프(Joyful English Camp)'가 9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재단 건물 3층의 어깨동무초량지역아동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시원공익재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어깨동무초량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08년부터 올해로 10년째 매 방학마다 무료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시원공익재단은 부산의 향토 소주기업인 대선주조가 2005년 4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부산 지역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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