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광화문 인근서 분신한 50대 추정 남성은 정원스님으로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8일 경찰은 분신한 남성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사찰의 '정원스님'인 서 모 씨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분신현장에서 발견된 쪽지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내란사범으로 지칭하며 "한·일협정 매국질 즉각 손 떼고 물러나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는 문구와 "자기 죽음이 헛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내용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스님은 분신 직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기관절개술을 거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나 현재 의식 불명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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