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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대형 도매상인 송인서적의 1차 부도 소식이 전해졌다.
또 "무엇보다 저희 송인서적으로 인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으실 거래처 대표님 이하 관계자 분들을 생각하니 입은 있으나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덧붙였다.
송인서적 측은 "향후 정리는 주어진 절차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차 부도는 이날 만기가 돌아온 50여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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