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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홍삼 농축액' 천호식품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03 10:12



'짝퉁 홍삼액'을 100% 홍삼액이라 속여 판 천호식품이 3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앞서 2일 천호식품은 홍삼 관련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와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그동안 모든 제품의 유효성분 함량을 철저하게 검사했는데 원료 공급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문제 되는 원료는 즉각 폐기했고, 해당제품을 구입한 고객님들에겐 남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처리해드리겠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6년근홍삼만을(유통기한 2017년 1월17일~10월16일) △쥬아베홍삼(2017년 3월27일~8월21일) △6년근홍삼진액(2017년 8월25일~11월7일) △스코어업(2017년 8월30일~10월16일) 등 4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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