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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렉서스 스포츠 세단 '올 뉴 IS200t' 출시…4680만~5770만원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6-12-01 17:36


렉서스 브랜드는 보다 새로워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올 뉴 IS200t'를 출시하고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렉서스 올 뉴 IS200t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렉서스 상품 전략의 양대축인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 라인업중의 하나인 퍼포먼스 세단이다.

렉서스는 '와쿠도키' 를 위해 '더 프리미엄 터보(The Premium Turbo)'를 표방하며 가솔린 터보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현재 렉서스 가솔린 터보 모델은 컴팩트 SUV NX200t, 스포츠 쿠페 RC200t, 중형 스포츠세단 GS200t과 이번 올 뉴 IS200t의 4종 이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IS200t는 프리미엄과 수프림, 스포츠 드라이빙의 매력을 강조한 F SPORT 등 3가지 트림으로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4680만원, 5270만원, 5770만원 등이다.

'올 뉴 IS200t' 는 터보랙이 없고 즉각적인 가속반응으로 소문난 렉서스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 동급 최고수준의 245마력(5800rpm)의 출력과 폭넓은 영역에서의 가속성능(35.7kg·m/1650~4400rpm)을 자랑한다. 또한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쉬프트 자동 변속기를 기본장착,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으로 엔진성능을 100% 끌어냈다는 평가다.

디자인도 보다 새로워졌다. 스핀들 그릴의 하단부를 넓혀 압도적이고 스포티한 저중심 이미지에 'Bi-LED 헤드램프'가 화살촉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과의 조화를 이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L자 형상의 LED를 3개층으로 디자인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다이아몬드형 리어 머플러'를 적용해 날렵해 보인다.

올 뉴 IS200t 엔지니어들은 '운전하는 즐거움'의 향상에도 힘썼다. 프론트 리어 서스펜션의스프링과 쇼크 업소버를 새롭게 튜닝하고, 프론트 서스펜션의 로워암을 알루미늄 소재로 변경, 고강성 경량화를 통해 뛰어난 스티어링 응답성을 확보하는 등 조종안정성과 승차감의 향상도 도모했다.

이밖에 동급최다 8개 SRS 에어백, VDIM(차량 다이내믹스 통합 관리),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비정상적 기어조작 상태에서 급출발?급가속 방지) 등 첨단 안전장치를 기본 탑재했다.


한편, F SPORT 모델에는 F SPORT 모델 전용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된다. 특히, 알루미늄 인테리어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3 EYE LED 헤드램프'로 F SPORT의 강렬한 인상을 더욱 강조했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와 함께 상품전략의 한축인 '와쿠도키'를 위해 '프리미엄 터보'로 대표되는 퍼포먼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올 뉴 IS200t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정교한 핸들링,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탑승자와 동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장치로 고객에게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림)'를 통한 '렉서스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서스 올 뉴 IS200t의 구매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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