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온라인 쇼핑 비율이 전 세계 57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은 전 연령층의 온라인 쇼핑 비율이 글로벌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55∼64세의 온라인 쇼핑 비율은 글로벌 평균보다 35%포인트 높은 82%에 달했다.
칸타 TNS 관계자는 "한국은 탄탄한 인터넷 인프라와 적극적인 소비자 태도가 맞물려 성숙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배송 효율이 높아지면 일용 소비재 부문에서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