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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3일부터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국내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작가미술장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는 올해 4월 국내 미술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국민 미술 향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손잡고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상무는 "미술장터는 일상 속 친숙한 공간인 백화점에서 미술품을 감상하고 더불어 미술품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라며 "국내 작가들의 판로 지원은 물론 고객들에게는 셀프 인테리어 미술품 쇼핑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미술 시장 진입을 낮추는 예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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