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주는 '2001 리프레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초기 입고 시 '리프레시 서비스'를 등록하면, 서비스 기간 내인 연말까지 소모품 9종에 대한 추가 교체도 무상으로 이뤄지며, 서비스 제외 부품인 경우 2001년 기준 가격을 적용한다.
이번 서비스는 강남과 용인, 대구 등 전국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해당 모델을 소유한 고객은 최초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고객지원팀 양정열 차장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주기적인 유지 및 보수를 하면, 평균 30년 이상으로 일반적인 바이크보다 수명이 길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라이더가 할리데이비슨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창립 15주년을 맞아 '1999 리프레시 서비스'를 시작해 이듬해엔 '2000 리프레시 서비스' 등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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