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봉사를 통한 '함께 멀리' 가치 구현과 대금 조기지급 등을 통한 '동반성장' 실천에 나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떡국과 덕담 등으로 체온을 나누고, 아이들과 전통놀이와 설 음식 만들기를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임직원 15명과 서울시 신당동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시 은평구 소재 꿈나무마을을 찾았고,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은 불광동 소재 진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차현옥 한화갤러리아 면세점63 점장도 지난 2일 임직원들과 영등포지역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정을 나눴다.
차현옥 점장은 "갤러리아의 나눔의 현장에 면세점63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면세점63 진출 시 약속했던 것처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 서구청과 연계해 떡국떡 1톤을 지원하는 등 갤러리아 전지점이 릴레이로 설맞이 사랑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제조와 화학, 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게 약 137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고,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협력업체 직원 등의 선물로 활용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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