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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충 송병주 선생, 세필분야 명장…악필교정 재능기부도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12-23 14:56


"예부터 글씨는 마음의 거울,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는 말이 전하듯 글씨는 우리네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보기에 좋고 아름다운 글씨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세필 분야에서 30여 년이 넘게 활동해오고 있는 일충 송병주 선생은 선정절차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사)대한명인회 '대한민국 대한명인' 세필부문 최고 명장으로 선정 된 인물이다.

그는 타고난 재능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세필, 손글씨, 글씨교정 분야를 연마하고 활동을 전개해오며 대한민국 정수 서예/문인화대전 우수상(2회), 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소자(세필)부문 특선입선(3회), 한국미술협회 경인미술 소자(세필)부분 특선입선(6회), 한국서예협회 충청남도 서예대전 서겄문 특선(4회), 한국서예협회(충남) 초대작가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선·수상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악필교정 재능기부 및 출장지도, 강연, 배달강좌 등을 펼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세필 관련 재능기부활동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세필, 펜글씨, 챠트글씨, 서각, POP글씨, 글씨교정 분야에서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안전행정부 공식 재능기부자로 선정되었고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월드마스터 위원회(세계명인회)감사장,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남녀노소 누구나 실생활에 도움 되고 활용 가능한 예쁜 글씨 널리 알리고 전하고파

공직자 출신인 일충 송병주 선생은 육군본부에서 시행하는 차트(chart)병으로 자원입대하여 군사령부에서 차트(chart)병으로 복무하고 전역 후, 본격적으로 글씨를 배우며 국가 공인기관인 대한글씨검정교육회 세필1·2급, 차트1·2급, 펜글씨1·2급 등 글씨 관련 자격증을 모조리 취득했다.

지금도 공직에 재직 중인 송 선생은 퇴근 후 대전시민대학 세필 및 악필교정 교수, 대전광역시 배달강좌 세필, 악필교정 강사 활동과 함께 '악필교정 출장지도'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송병주 선생은 "스마트한 전자시대에 살고 있지만 인간다움이 묻어나는 따뜻한 감성의 손글씨를 대체할 수 없으며, 악필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라며 "글씨는 내 인생과 함께 한 동반자이며 앞으로 힘이 닿을 때까지 펜과 함께 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송 선생은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한중 공무원 서예교류전, 대한민국 공무원 미술협의회전 등의 전시회에 참가하며 높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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