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롯데렌터카가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軍) 간부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할인은 전 간부 및 군무원, 국방부 소속 공무원 약 28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기렌터카의 경우 내륙 및 제주 지역으로 구분해 할인율을 적용 받으며, 롯데렌터카의 기존 최고 할인율보다 최대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자기 차량 사고 시 이용하는 보험대차 렌터카 서비스 역시 특별 할인된다. 장기렌터카는 계약기간 36~48개월 상품을 기준으로 표준대여료 대비 4~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엔진오일 1회 무료 교환, 단기렌터카 3일 대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타던 중고차 매각도 롯데렌터카에서 대행해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렌터카 할인 외에도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그린카에 신규 가입할 경우 첫 24시간 내 사용 무료 혜택과 함께 전차종(수입차 제외) 5시간 무료 이용권을 지원한다.

롯데렌터카와 그린카 할인 혜택 제공으로 군 간부의 복지 혜택 제공 및 사기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에 따른 할인 혜택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은 롯데렌터카 고객센터(1588-1230) 및 그린카 고객센터(080-2000-3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군수송사령부는 롯데렌탈 및 롯데렌탈 자회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강연,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군 유대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을 위해 여러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전사적 차원으로 군에 필요한 혜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e-mail]

롯데렌터카는 22일 국군수송사령부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은 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 , 오른쪽은 표현명 롯데렌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