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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앞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당에서 이런저런 요청이 있어 (사하갑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허 전 시장은 "총선에 출마하는 데 고민을 많이 했지만 서부산지역이 새누리당에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정치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지는 정치, 깨끗한 정치였으나 제가 지난 4년 동안 목도한 현실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남았다"며 "제가 변화시키지 못한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난 19대 공천에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사하갑에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그러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지난해 복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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