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기업 ㈜커뮤니크(대표 신명)와 ㈜브이콤(대표 민호기)이 1일 조직을 통합, 커뮤니크 커뮤니케이션 그룹(Communique Communications Group, CCG)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두 회사가 합병한 것은 SNS와 모바일의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면서 PR 및 광고업계의 변화에 선제 대응, 종합 PR컨설팅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가기 위해서다.
CCG는 기존의 마케팅 PR과 기업 PR, 위기관리를 비롯한 PR 컨설팅 외에 전략과 아이디어, 캠페인을 위주로 하는 PR 전반을 함께 아우르는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온라인 PR을 전담했던 디지털 마케팅본부를 더욱 전문화하고 디자인 스튜디오와 콘텐츠랩을 별도 운영, 이 분야 투자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중국 PR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을 신설, 활동을 시작했다. CCG는 두 회사 통합으로 겆야 PR 컨설턴트 90 여명을 갖춘 종합 PR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CCG 용산 신사옥은 올해 9월, 2015 제5회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사용자와 지역 사회를 생각한 세심한 설계 및 미학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라이프스타일, 직원들의 건강과 생산성, 비즈니스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 리모델링으로 각광 받았다.
커뮤니크 커뮤니케이션 그룹(CCG)은 이번 합병으로 미래지향적 용산의 신사옥에서 양사의 인력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으며 양적 질적 확장을 통해 1-2년내 국내 최대규모의 리딩 PR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 올해 초 식음료 사업부문을 런칭, '컴컴 베이커리 카페'를 사옥 1층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기업으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얼티미크를 갖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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