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순하리 유자, 복숭아, 그린의 뒤를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했다.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에 사용되는 사과 과즙은 100% 국내산으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상북도산 사과를 사용했다. 또한 전량을 경북능금조합을 통해 구입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더욱 다양한 '순하리' 제품을 취향에 따라 맛보실 수 있도록 '순하리 처음처럼 사과'를 출시했다"며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며 주류의 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이른바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이 '순하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로 포문을 연 '순하리 시리즈'는 소주와 비슷한 저렴한 가격에 과실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주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경쟁 업체들도 잇따라 유사 제품을 선보여 현재까지 약 20여종의 제품들이 출시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