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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 10만여명 유치하며 성료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1-30 14:38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10만여명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아교육 전문 기업 ㈜유아림이 주최한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가 지난 26일부터 4일 간 10만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회를 맞이한 맘앤베이비엑스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1~2홀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50개사, 1000여개 부스가 참가해 국내 최다 브랜드,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킨텍스에서 열리는 마지막 베이비페어로 2015년의 임신·육아·출산 트렌드를 이끈 제품과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모두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타티네 쇼콜라', '플래닛 키드' 등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와 신제품이 많아 트렌디한 예비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국내 대표 유모차/카시트 브랜드 리안, 퀴니, 다이치를 비롯해 놀이필수품인 알집매트, 베비앙, 의류/침구 브랜드 알레르망, 교육 브랜드 프뢰벨, 튼튼영어, 한솔교육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를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브랜드별로 초특가 할인전이 풍성하게 진행했다. 글로벌 유아용품 전문기업 YKBnC의 퀴니·지비 유모차 카시트를 비롯 소르베베 힙시트 아기띠, 맥시코시 카시트를 할인 판매했다. 이태리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와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 등도 특가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맘앤베이비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올 한해 육아 트렌드를 결산하는 자리로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마련해 참가 업체와 관람객들이 모두 만족하는 국내 대표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최하는 '제21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2016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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