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운전기사, 빈 버스서 음란행위 딱 걸려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17:56


영국의 한 버스기사가 시내버스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들통나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현지시각)미러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 북부의 한 정류장에 정차돼 있던 이층버스안에서 운전기사가 자위행위를 하는 장면이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됐다.

목격자들은 승객이 없는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가 바지를 내리고 성적 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촬영한 한 시민이 운전기사에게 항의하자, 기사는 자신의 다리에 문제가 있어서 바지를 내린 것 뿐이라며 성적 행위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시민이 그 모습을 촬영했다고 밝히자 기사는 곧바로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용서를 구했다.

런던시교통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며 성적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기사의 운전지사 자격증을 박탈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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