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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헨리
이어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1시간 전에 와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처음에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소지섭 선배가 벌써 앉아 있더라"며 "그 다음엔 20분 전, 30분 전에도 갔는데 늘 소지섭 선배가 먼저 와 있어서 50분 전에 도착하니까 그제야 같이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오 마이 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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