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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EBS에서 이런 장면을 볼 줄 몰랐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19:49 | 최종수정 2015-11-11 19:49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리얼극장' 배우 박상민이 전처를 폭행하던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혼 당시 심경과 6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회복 중인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상민은 어머니의 투병 생활 당시 아내와 불화를 겪었다고 밝히며 어머니의 말을 자신에게 전하지 않은 아내에게 화가 났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 박상민은 아내의 뺨을 때리는 듯 한 동작을 취했고, 이 장면은 여과없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 후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의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는 자막을 내보냈지만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EBS에서 이런 장면을 편집없이 내보내다니 놀랍다" "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너무 리얼하네", "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아무리 리얼 극장이라도 그렇지", "

전처 폭행 상황 재연 논란, 박상민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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