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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42만 네티즌과 함께 여성가장에 행복을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09:03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42만 네티즌과 함께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 교육비를 후원한다고 전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 본사에서 '와우(WOW, Wings Of Women)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대책 결연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 10명의 자녀교육비로 1천만원이 사용된다.

패션그룹형지가 '와우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자 지난 8월 공개한 바이럴 영상 '엄마의 하루'는 네티즌 조회수 42만건을 돌파했다. (조회수는 유튜브 영상 시청수, 게시글 '좋아요' 및 댓글 수, 공유하기 등을 더한 수이다)

조회수를 SNS채널별로 보면 유튜브 13만 8천여건, 패션그룹형지 공식 페이스북 1만 6천여건, 블로거 게시글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26만 8천여건을 각각 달성했다. 네티즌 1천여명이 '좋아요' 및 공유하기를 클릭하면 패션그룹형지가 1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바 있다.

'와우 캠페인' 감동 동영상인 '엄마의 하루'는 딸이 일터에 나간 엄마에게 특별한 하루 휴가를 선물하고, 엄마를 대신해 고된 일을 하며 엄마를 이해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배우 박서준, 고준희, 하지원, 한지혜 등 연예인들도 캠페인 응원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보니 엄마 생각이 난다', '힘든 여성 가장이 생갭다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러한 캠페인이 더 많았으면 한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있었다.

김희범 패션그룹형지 마케팅본부 상무는 "여성가장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영상을 전파하는 네티즌 여러분 덕분에 여성에게 행복을 전하는 캠페인 취지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와우캠페인 규모를 지속 확대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우(WOW, Wings of Women) 캠페인은 '여성에게 행복의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여성복으로 성장해온 패션그룹형지가 기아대책과 함께 여성 가장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 대학등록금 및 교육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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