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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희팔 아들 영장
조희팔 사건 재수사가 시작된 이후 직계 가족이 처벌 대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희팔 아들은 지난 2011년 중국에서 도피 중이던 아버지 조희팔에게서 12억 원을 중국 위안화로 받아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이 중국에서 붙잡힌 뒤 주변 인물에 대한 압수수색과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통해 이 같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희팔 아들을 상대로 숨긴 재산의 행방뿐만 아니라 조희팔 위장 사망 의혹과 정관계 로비 의혹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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