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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오픈…어디서 어떻게 확인하나?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4:15 | 최종수정 2015-11-04 14:16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국세청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국무총리 소속 '정부 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와 국세청은 이 같은 내용의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4일 오전 8시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사이트인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 3.0 위원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작년 7월 설립됐다. 이 위원회는 인근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신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지불할 수 있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 서비스 등의 정책을 발굴해왔다. 이번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도 위원회의 중점 과제 가운데 하나였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택스 첫 화면에 있는 '연말정산' 아이콘을 누르면 '연말정산 미리보기' 메뉴가 나온다. 인터넷 환경설정,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이용할 수 있다.

미리보기는 ①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 → ② 연말정산 예상세액 계산하기 → 3개년 추세·항목별 절세팁 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상되는 총급여액을 입력하면 작년 급여액을 토대로 세금을 계산해볼 수 있다.

한편 '간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이후 관련 서류를 종이로 출력할 필요가 없어지며, 근로자가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공제신고서와 부속 명세서를 회사에 내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관련 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국번 없이 126)에 하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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