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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살균소독 배송하는 '새책 같은 개똥이네 중고전집' 기획전 실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11:04


11번가가 유아 중고전집을 살균 소독해 배송하는 '개똥이네 중고전집' 기획전을 실시한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유아 중고전집을 살균 소독해 배송하는 '새책 같은 개똥이네 중고전집'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는 중고도서 전문몰인 '개똥이네'와 손잡고 오픈마켓 단독으로 중고 도서를 살균소독 후 재포장해 배송하는 차별화된 '살균소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11번가 정건길 중고용품 담당 MD는 "중고 유아동 도서를 보다 믿고 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살균소독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불황에 다양한 중고 유아동 전집을 저렴하게 내놔 육아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3~7세를 위한 중고 유아동 전집을 한데 모아 할인해 판매한다. 3~7세 추천 도서인 '바바파파' 전집은 15만2000원, 0~3세 영아들이 좋아하는 '허니북' 전집은 3만2800원, 6살~초등 저학년에게 인기가 좋은 감성 동화책 'EQ 천재들' 전집은 14만8000원에 내놨다. 이 외에도 2~5세가 읽을 수 있는 한국헤밍웨이 '우리아이 읽기 생활동화' 전집은 5만1200원, 4~7세 추천 도서인 '지혜의 달인 탈무드' 전집은 3만7300원에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11일까지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모바일 11번가 앱 전용 장바구니 쿠폰(1만원,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T멤버쉽 50% 할인,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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