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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산지별 특색 강화한 클래스 원두 3종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1-04 09:24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대표 윤상용)은 전 세계 대표 커피 산지별 특색을 강화한 원두커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쟈뎅의 이번 신제품은 원두커피 브랜드 클래스(CLASS) 제품으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의 대표 산지별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특색 있게 살린 제품이다. 제품은 원두별 맛의 특징과 산지명을 더해 '클래스 샤이니 에티오피아 블렌드', '클래스 마일드 콜롬비아 블렌드', '클래스 스모키 과테말라 블렌드' 총 3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원두 3종은 2015년에 수확한 생두만을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쟈뎅 클래스 원두 3종은 최근 커피의 원산지에 따른 맛과 향을 선택해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각 산지 특유의 맛과 특징을 강조하면서도 조화로운 균형감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 아라비카 원두로만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일 원두만을 이용해 만든 싱글 오리진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적인 아쉬움을 쟈뎅의 노하우를 담은 블렌딩으로 충족시킨다.

커피의 발상지인 에티오피아 원두를 사용한 '샤이니 에티오피아 블렌드'는 화사한 꽃향으로 인기가 있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를 메인으로 블렌딩했다. 라이트 로스팅으로 청량감과 산뜻한 바디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일드 콜롬비아 블렌드'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함께 밀크초콜릿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밸런스가 뛰어난 콜롬비아 페레이라 지역의 원두를 사용했다. '스모키 과테말라 블렌드'는 화산재 토양에서 재배된 과테말라 커피를 사용하여 연기를 머금은 스모키한 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견고하고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초콜릿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쟈뎅 마케팅팀 송한나 대리는 "새롭게 선보인 쟈뎅 클래스 원두 3종은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 지역별 대표 커피의 특징을 균형 있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올해 수확한 신선한 생두에 쟈뎅의 노하우를 담은 이번 제품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한 쟈뎅의 클래스 원두의 가격은 샤이니 에티오피아 블렌드 1kg 기준 29,980원, 227g 기준 9,980원이며, 마일드 콜롬비아 블렌드와 스모키 과테말라 블렌드는 1kg 기준 26,580원, 227g 기준 9,980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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