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지난 3분기 ▲내수 23,833대, 수출 10,241대(CKD 포함)를 포함 총 34,074대를 판매해 ▲매출 8,195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 ▲당기 순 손실 27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3분기 누계로 29,648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계 내수 판매가 이미 지난해 내수 판매실적을(69,036대) 넘어섰다.
이에 따라 손익 실적 역시 지난 1분기 △342억 원, 2분기 △199억 원, 3분기 △36억 원 등 3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분기에는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감소됐다.
3분기까지의 누계 경영실적은 ▲판매 103,874대 ▲매출 2조 4,153억 원 ▲영업손실 577억 원 ▲당기 순 손실 811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급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며 "티볼리 및 유로 6 모델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목표 10만대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출처: 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신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