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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직원 역량 개발을 위한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1-02 09:27

한국P&G(대표 이수경)는 P&G 직원이 다른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내부교육 프로그램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은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P&G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족집게 강의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영업, 재무회계,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는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P&G 직원들은 '제품이 아니라 콘셉트을 팔아라,' 'P&G 스타일로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법,' '재무회계를 통해 배우는 기업 경영전략'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통찰력을 기르고, 실제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게 된다. 또한,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접할 기회가 없었던 분야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분야에 대해 배우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부서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할 수 있으며, 보다 정학한 의사결정 능력을 기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증진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현재 한국P&G 직원의 50%가 수강신청을 했을 정도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재무회계를 통해 배우는 기업 경영전략' 강의에는 70명의 직원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진행된 강의에서는 참가자의 100%가 해당 세션을 다른 직원들에게 추천한다고 답했으며, 5점 만점에서 평점 4.7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한국P&G 인사관리 매니저 손경림 과장은 "최근 개인 역량 개발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학원에 등록하는 등, 자기계발이나 업무상 필요한 스킬 또는 지식을 학습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P&G에서는 관련 업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내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른 직원들을 교육하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실력 팍팍, 피앤지 스쿨'에 참여하여 자기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에 대한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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