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가 첫 출범한 1997년 이래 누적 판매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이후 볼보트럭의 판매는 더욱 가속도가 붙어 3년이라는 훨씬 더 짧은 기간에 1만5000 대 판매라는 쾌거를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출고되었던 1만5000대의 볼보트럭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덤프트럭이 8000여대, 트랙터가 6000여대, 카고트럭이 1000여대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진출 이후 덤프트럭과 트랙터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꾸준히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카고트럭은 2012년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후 국내 고객들에게 볼보트럭만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 현재는 볼보트럭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볼보트럭코리아 김영재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가 1만5000번의 출고를 이루어내기까지는 볼보트럭의 전 직원은 물론 언제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여준 고객의 역할이 컸다"며, "지난 7월 출시된 중형 트럭 FL 모델 또한 국내 고객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2만호, 3만호 출고를 달성하기 위해 단순한 차량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고객의 비즈니스 수익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판매에서 운영 컨설팅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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