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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뭄 대책 포함된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찬성 149명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20:05 | 최종수정 2015-07-24 20:06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1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지난 6일 제출된 추경안을 18일만에 가결 처리했다. 11조 8278억원의 원안에서 2638억원이 삭감된 총액 11조 5639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및 가뭄 피해 대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149명의 찬성(반대 23, 기권 35)으로 가결됐다.

본 회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추경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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