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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할롤라, 작지만 강력해…월요일 남해안 임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07:55 | 최종수정 2015-07-24 07:55



태풍 12호 할롤라

태풍 12호 할롤라


태풍 12호 할롤라가 우리나라로 바짝 다가서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12호 할롤라는 24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60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를 직접 영향권에 둘 만큼 가까워질 예정이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26일 제주도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3시에는 부산 남동쪽 40km 부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북상으로 일요일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태풍 12호 할롤라는 크기는 소형이지만,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의 강력한 태풍이다.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내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100mm 이상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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