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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드럼세탁기(WF56H9110C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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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15년 세탁ㆍ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드럼ㆍ전자동ㆍ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JD 파워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총 11개 세탁ㆍ주방가전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 파워는 1년에 한 번 최근 2년간 가전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제품별 사용성, 다양한 기능 ,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총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서 공개한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전체 평균 점수인 827점을 크게 웃도는 846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전자동세탁기도 평균 점수인 811점을 압도하는 836점의 높은 점수로 총 9개 브랜드 중 1위에 선정됐다. 의류건조기 역시 평균 점수보다 24점 높은 849점으로 총10개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되며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높은 기술력을 뽐냈다. 글로벌 냉장고 1위의 삼성전자 냉장고는 프렌치도어 부문 평가에서 평균 점수인 820점보다 21점, 2위 보다는 13점이나 높은 841점을 받으며 총 10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JD 파워는 "삼성전자 세탁ㆍ주방가전 제품은 스타일과 제품 외관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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