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의 카셰어링 그린카가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의 불펜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는 롯데자이언츠와 제휴를 맺고 그린카 로고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의 줄무늬로 전면 랩핑한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를 불펜카로 투입한다. 그린카의 불펜카는 정규리그가 종료되는 올 9월까지 구원투수의 등판을 책임지게 되며 롯데자이언츠의 홈경기가 없는 날에는 BMW 부산 광안리 서비스센터에 전시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불펜카 투입과 롯데자이언츠 위닝시리즈 프로모션은 그린카 공식SNS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진행됐다. 그린카는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카는 이번 롯데자이언츠 불펜카 운영을 계기로 부산 지역 100대 수준의 카셰어링 차량을 7월말까지 250대 수준으로 150% 증차할 계획이다. 우선 6월 중으로 스파크, 엑센트, 티볼리, 투싼, QM3 등 신규 차종을 투입해 부산지역 카셰어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롯데그룹에서 새 출발하는 대한민국 No.1 카셰어링 그린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부산의 국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불펜카 제휴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불펜카 운영과 위닝시리즈 프로모션을 계기로 부산이 새로운 카셰어링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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