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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물량 급감에 매매로…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해봐야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6-16 11:06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전세 임대에 따른 수익성이 낮아 집주인들은 월세로 전환하려 한다. 이제 주거부담이 높아져 수요자들은 주택구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전세가격상승률은 2013년 1월 이후 빠르게 상승하여 2014년 3월 9.0%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어 2015년 2월 3.0%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반면, 월세가격상승률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 1월 -0.6%에서 2015년 1월 -2.1%, 2월 -1.9%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전세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크게 초과하여, 전세 세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자가점유 비중은 2006년 55.6%에서 2008년 56.3%로 상승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여 2014년 53.6% 기록하였고 임대점유 비중은 반대로 1990년 46.7%에서 2005년 40.3%로 하락세를 지속 하였으나, 2010년 41.6%로 상승 전환 하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택매매가격의 하락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자가 점유 비중이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정책으로 주택대출이 최저수준을 기록하다 보니 최근엔 주택구입수요가 늘고 있는데 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도 0.25% 인하해 기준금리는 사상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 가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꺼리는 임대점유 가구 비율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저금리 기조에 부동산 매매가 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매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주택대출은 대부분 큰 금액 이다보니 최저금리의 대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대출이 필요할 경우 각 은행마다 직접 상담을 받으러 방문하는 예전 모습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 미리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저금리를 확인해 보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전화한통으로 전국은행의 상품을 비교 해볼 수 있어 시간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

은행별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의 관계자는 "6월 기준금리가 인하 되어서 문의가 늘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출이 있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들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또한 "시중은행 금리정보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는 여러 은행 및 전문상담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금리 안내를 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용조회가 들어가지 않는다. 홈페이지에서 포장이사견적비교나 인테리어견적비교를 해볼 수 있으며 삼성화재와의 제휴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견적도 확인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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