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세청 조사4국 투입 다음카카오 세무조사 착수

기사입력 2015-06-16 14:59 | 최종수정 2015-06-16 14:59


국세청이 다음카카오의 세무조사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인력이 투입, 오전부터 경기도 성남에 있는 다음카카오 판교사무소를 찾아 현장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국세청은 다음카카오에 사전 통지 없이 세무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업계는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4국 조사관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투입된 점으로 미뤄 비정기 조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비정기 조사는 거래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신고 내용에 세금 탈루 혐의를 인정할 만한 자료가 있는 경우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다음카카오의 합병 이슌 탈세 및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관련 조사일 가능성에 대한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다음카카오 측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할리우드 여신들의 눈부신 몸매 '디바'☞ 중국인이 읽는 한류 뉴스 '올댓스타'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